
이승재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노화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생물학적 현상이다. 하지만 인간이 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심지어 젊음을 되찾는 것이 가능할까? KAIST 생명과학과 교수이자 노화생물학자인 이승재 교수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과학적 해답을 찾고자 한다. 그는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UCSF에서의 포스트닥과 POSTECH에서의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교수로서 노화와 장수 연구를 이끌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논문들을 통해 개체와 유전자 수준에서 노화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내고 있다. 그의 연구는 인간의 수명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인류의 보편적 과학의 진보를 목표로 하며, 우리 모두가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09:50-10:40
session 1. 역노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