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처음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재를 개발해낸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선문대 교수로 재직중이던 2000년 메디톡스를 설립했다. 이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다수의 보툴리눔 톡신 제재를 잇따라 개발해냈으며,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등 K-톡신의 글로벌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표현형 역노화를 대표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재로 한국 바이오 산업의 위상을 높여온 정현호 대표는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재 개발 등 다가올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표현형 역노화를 대표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재. 1그램으로 백만명을 살상할 수 있는 맹독성으로 한때 생물 무기로 개발되었지만, 1989년 사시 치료제로 개발되면서 미국에 첫 선을 보인 보툴리눔 톡신 제재는 오늘날 많은 이들의 젊어보이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현재 10조원 규모로 매년 10%에 가까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제재는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 2개사, 유럽 3개사, 중국의 국영 제약사만이 생산하고 있을 만큼 희소성이 높다. 정부는 보툴리눔 독소 생산 기술과 균주를 국가 핵심 기술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K-바이오 대표 제품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보툴리눔 톡신 제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재가 어떠한 모습으로 발전하며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지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