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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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09:20개막식
- 오프닝 미디어 아트 : 한호 작가의 <영원한 빛-코스모스 I>
- 개막사
방문신 SBS 대표이사 사장 - 축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 주제 영상 : <위협받는 한국의 기술경쟁력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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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 : <대한민국의 과학기술과 산업의 미래: 그랜드 퀘스트>
이정동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과학과 기술의 미래 클러스터장 - 앵커 리포트 : '기술패권' 대응 정책 제언
- 경선후보 공약 인터뷰 : 기술주권 확보 위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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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특별연설 : 새정부 과학기술 정책 방향은?
최형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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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09:40브레이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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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0-09:50SBS 문화재단 그랜드 퀘스트 프라이즈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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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0-10:40SESSION 1. 역노화 기술 저속노화를 넘어선 역노화, 가능한가
노화 연구는 2000년대부터 본격화되었으며, 세포 수준에서 개체 수준의 연구로 확장되어 왔다. 텔로머레이즈 연구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야마나카 인자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역노화의 가능성이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시도들을 포함하여 노화세포 제거, 젊은 피 수혈, 세포 재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방향으로 역노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특정 세포 및 조직 수준에서 발생하는 역노화가 개체 수준까지 적용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역노화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세포분열로 암과 같은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역노화 연구는 고령화 문제 해결과 건강 수명 연장에 중요한 도전 과제이다. 과연 역노화는 이루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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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11:20SESSION 2. 신종 바이러스 예방 백신 코로나 다음 바이러스 막을 수 있나
아직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범용 백신이라는 개념이 제시되고 있다. 현재 백신기술이 가지고 있는 한계는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하여 범용 백신을 개발할 수 있을까? 항체 기반 백신의 장점과 T세포 기반 백신의 장점을 합쳐 아직 출현하지 않은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을 미리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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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12:10SESSION 3. 공간 디스플레이 현실과 화면의 경계를 허문 디스플레이
영화 속 장면처럼 허공에 떠있는 영상을 만드는 공간 디스플레이 기술은 언제쯤 우리 곁으로 올 수 있을까? 2차원의 평면 디스플레이에서 벗어나 3차원 공간에 영상을 만드는 공간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을까? 가상과 현실을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는 공간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주요 기술적 과제는 무엇이며, 이러한 기술의 발전 방향은 어디로 향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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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3:10점심시간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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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3:15오후 세션 오프닝 미디어 아트 한호 작가의 <영원한 빛-코스모스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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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13:55SESSION 4. 미생물 세포공장 온실가스로 플라스틱을 만든다?
기후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화석 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현대의 산업구조를 재생가능한 원료를 사용하는 지속가능한 산업구조로 대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 대안으로 미생물의 대사 경로를 조작하여 유용한 화학 물질을 생산하는 시스템대사공학과 합성생물학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온실가스를 원료로 하여 석유화학공정보다 더 경쟁력 있게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미생물 세포 공장을 개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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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14:35SESSION 5. 효율 60% 태양전지 태양전지 효율, 60% 벽 넘을 때 벌어지는 일
최근의 이상기후는 화석 연료 사용으로 발생한 온실가스가 주원인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태양 전지의 에너지 변환 효율은 다중접합 기술을 이용할 경우 최대 47.6%에 이르는데, 이를 더 높이기 위해 다중 엑시톤 생성, 무한대 pn 접합, 메타물질(metamaterial)을 이용한 광자 분리, 극저온 전자 제어 등 다양한 방향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안적 방법을 고민한다면 이론상으로는 60%의 효율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이를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 변환효율 60% 기술을 개발하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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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5-15:15SESSION 6. 옹스트롬 미터 시대 반도체 기술 머리카락 100만 분의 1 반도체
한 자릿수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공정에 도달하면서 실리콘 기반 반도체 공정 기술의 한계에 봉착하면서, 구조 변화와 신소재 개발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새로운 기술들이 실현되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나노 단위보다 작은 옹스트롬 (Å) 급 단위의 반도체 제조 공정 기술 개발의 어려움은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고 미래 첨단 산업의 발전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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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15:55SESSION 7. 포스트 실리콘 반도체 소자 실리콘 대체할 차세대 반도체 기술은
실리콘 기반의 CMOS(Complementary Metal-Oxide-Semiconductor 상보형 금속 산화 반도체) 트랜지스터 소자를 중심으로 형성된 반도체 산업은 AI가 요구하는 대규모 연산을 저전력으로 빠르게 처리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트랜지스터의 크기를 줄이는 것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본질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제 실리콘 기반 소자의 한계가 도래할 때를 대비하여 새로운 소자로 패러다임 전환을 고민해야 한다. 이를 위한 대안적 해법이 무엇이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풀어야할 과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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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5-16:10브레이크 2
PAR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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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6:35SESSION 8. 뉴로모픽 아키텍처 사람의 뇌처럼 효율적인 컴퓨터를 만들 수 있을까?
오늘날 CPU와 GPU는 폰 노이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구조는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을 높이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그 대안으로 떠오른 뉴로모픽 아키텍처는 뇌의 뉴런과 시냅스를 모방해 폰 노이만 아키텍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신경망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3차원(3D) 구조 반도체 설계, 아날로그 방식의 구현 등 여러 측면에서 기술적 난관이 존재한다. 이러한 기술적 난관을 넘어 뇌와 같이 높은 연산 효율을 가진 뉴로모픽 칩을 구현할 수 있을까?
*이 세션은 개별 강연이 아닌 질의응답 위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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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17:05SESSION 9. 가상현실과 뇌내현실 뇌내현실이 현실화된다면?
현재의 뇌공학 기술은 감각이나 운동과 관련된 뇌 기능이 손상된 경우 전기적으로 뇌를 자극함으로써 부분적으로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러나 기억이나 학습과 같은 고등 인지 기능은 그 신경 활동의 복잡성으로 인해 작동 메커니즘조차 충분히 이해되지 않고 있어 이와 같은 기술적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뇌 기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기계 장치를 통해 뇌 내부와 직접 소통함으로써, 인지장애를 치료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고등인지 기능을 제어하고 가상현실을 넘어서는 뇌내현실을 구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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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7:55SESSION 10. 일반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 인간의 역량을 추월하는 인공지능과의 공존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의 비약적 발전으로 일반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과 초지능(super intelligence)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중요한 질문들에 대해 지금부터 답을 준비해야 한다. 과연 일반인공지능과 초지능이 등장하는 때가 얼마나 빨리 올 것인가? 일반 인공지능이 도래한다면, 인공지능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서는 어떠한 대비가 필요할까? 우리는 어떻게 인공지능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협력자 및 동반자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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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18:00클로징